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번 어린이날 화제 된 에버랜드 키재기판.
jpg’라 제목의 글이 공개됐다.
공개 된 글에는 지난 5일, 에버랜드에 설치됐던 ‘아이지킴 키재기 판’ 사진이 캡처 되어 있었다.
놀이공원에 놀이기구 탑승을 하기 위해서는 신장을 확인하는 키재기 판이 놀이기구 옆에 구비 되어있다.
그런데 이번에 에버랜드가 준비했던 키재기 판은 놀랄만큼 특별했다.
바로, 장기실종아동의 모습으로 디자인이 되어있었다.
이는 아동실종 예방과 더불어 장기실종아동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이목을 집중시키기 위해 기획했다고 밝혔다.
또한 QR 코드를 찍으면 실종아동의 현재 추정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이러한 키재기 판은 썬더폴스, 범퍼카, 더블락스핀, 콜럼버스 대탐험, 티 익스프레스 등 놀이기구 앞에 설치되어 있었다.
이번 캠페인에는 인공지능 콘텐츠 전문기업 디오비스튜디오와 웹툰 ‘닥터앤닥터 육아일기’의 이대양 작가가 참여한 것으로 밝혀졌다.
아이들이 키재기 판 앞에서 키를 재는 모습은 현재 여러 커뮤니티에 퍼져 뜨거운 화제를 보여지고 있다.
글을 본 네티즌들은 “진짜 좋은 취지다”, “잘한 건 칭찬합시다”, “앞으로 계속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 “아이디어 최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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