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조세호가 방송 중 뇌졸중 전문의에게 자신의 최근 진단에 대해 상담을 받아 시선을 모았다.
19일 오후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조세호는 뇌졸중 전문의 이승훈 교수에 ‘뇌졸증’ 상담을 받았다.
이번 방송은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 특집 편으로 머릿속 스트레스로 찾아오는 무시무시한 병인 뇌졸중 전문의 이승훈이 출연했다.
이에 조세호는 “사실 선생님 너무 뵙고 싶었다”며 자신이 얼마 전 받은 진단을 보였다.
조세호는 “의사 선생님께서 저보고 길을 가다가 갑자기 죽어도 이상하지 않다고 하시더라”고 말해 놀라움을 전했다.
이승훈 교수는 간단한 뇌졸중 자가진단법을 설명했다.
그는 60세 이상이고 고혈압과 당뇨 등이 왔을 때 손을 앞으로 내밀고 눈을 감고 5~10초 후 자기 손을 보라고 했다.
자신의 손을 봤을 때 손바닥이 살짝 돌아가거나 떨어져 있으면 뇌졸중을 의심해 봐도 된다고 말했다.
발음테스트 방법도 전해졌다.
‘맘마, 랄라, 가가’를 발음해 보고 잘 안 되면 의심해 볼 수 있으며 얼굴 찡그림이 잘 안 되거나 좌우 대칭이 안 되면 뇌졸중이 생겼을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이승훈 교수는 “‘암’은 예고 없이 찾아 오지만 뇌졸중은 합병증이다.”라고 말하며 다른 질병이 오랜시간 축적됐을 때 생기는 병이기 떄문에 평상시에 진단하는 것이 좋다.
평상시 집에서 팔뚝 혈압기로 자주 재보거나 1년에 한 번씩 피 검사를 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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