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관련 심각한 인터뷰 도중 고양이가 교수의 머리 위로 올라왔다.
지난 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DailyMail)은 한 교수의 진지한 인터뷰를 웃음 가득한 현장으로 바꾼 고양이의 소식을 영상과 함께 전했다.
<영상>
타갈스키(Targalski) 교수는 네덜란드의 한 시사 프로그램을 위한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었다.
인터뷰가 시작되자 교수 가까이에 있던 고양이가 그의 어깨 위로 올라탔고 편안한 자리를 찾아 나서기로 결정했다.
당시 타갈스키 교수는 폴란드의 독립 대법원에 대한 정부 단속에 관해 이야기 하고 있었다.
이야기가 진행 되면서 고양이는 점점 교수의 인터뷰를 방해했고 결국에는 꼬리로 얼굴을 가리기까지 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가장 웃겼던 점은 고양이가 이렇게나 방해하는데도 교수는 얼굴에서 꼬리를 치우는 것 외에는 별 미동조차 없었다는 점이다.
인터뷰를 진행했던 네덜란드 기자 루디 보우마(Rudy Bouma)는 트위터에 고양이의 귀여운 장난을 올렸으며 현재 24만 번 이상 조회되었다.
한편 새로운 법에 따라 폴란드 판사들은 70세가 아닌 65세에 은퇴하게 되며, 이 결정으로 수천 명이 시위를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