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인한 피해가 심각했던 대전의 최근 모습이 알려졌다.
지난 29일 시작된 대전지역 폭우는 시간당 100mm이상의 비를 내리며 도로 침수, 주거지 침수, 토사 유출, 건물 붕괴, 인명피해 등을 발생하게 했다.
재미없는 도시이지만 제일 안전하고 평화로웠던 대전이기 때문에 대전 시민들뿐만 아니라 온 국민이 피해영상을 보고 경악했다.
다음은 아파트 주차장이 폭우로 인해 잠긴 모습이다.
사상자도 발생할만큼 위험했던 폭우는 다행히 점차 사그라지기 시작했다.
그런데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전 산책로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 안에는 여러장의 사진이 있었는데 충격적이게도 산책로 곳곳에 물고기들이 돌아다녔다.
물이 한번 가득 넘쳤다가 서서히 빠지기 시작하면서 미처 같이 가지 못한 물고기들이 산책로 곳곳에 살아가고 있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아저씨들 낚시하시기 딱 좋네”, “쏘가리 뭐냐 아저씨 득템”, “이게 뭐시냐?”, “너가 왜 거기서 나와?”, “매운탕 드시고 싶은 분들 대전 가세요”, “고생끝에 낙이온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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