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의 ‘크리스’ 하면 떠오를 크리스 헴스워스, 크리스 에반스, 크리스 프랫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이름이 같다는 것 외에도 이들은 악착같은 관리로 완벽한 몸매를 가꿨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운동으로 가꾼 건강한 섹시미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들의 운동 전·후 사진을 모아보았다.
#1 크리스 프랫
과거 통통하고 친근한 몸매를 가지고 있던 크리스 프랫.
이러한 몸매는 그의 익살스럽고 위트 있는 연기와 어우러져 주로 코미디 영화에서 웃음을 선사했다.
통통하던 시절의 외모도 푸근해보이는 곰돌이 같다는 이야기를 듣곤 했다.
그러나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몸매를 가꾼 지금은 얼굴의 골격이 두드러져 훨씬 더 남자답고 섹시한 인상을 만들어냈다.
여러 작품에서 완벽한 근육이 잡힌 몸매로 숨겨진 섹시함을 아낌없이 방출해내기도 했다.
몸매 관리가 매우 힘들다고 몇 번이나 언급했지만, 자신의 몸을 보면 자연스럽게 운동 자극을 받게 될 것 같다.
#2 크리스 헴스워스
호주 출신의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는 타고난 골격 자체가 매우 좋은 편이라고 한다.
어릴 때부터 취미로 서핑을 즐겼던만큼, 과거에도 꽤나 근육질의 몸매를 갖고 있었다.
탄탄하지만 슬림한 체형을 갖고 있던 그의 과거 사진에서는 우리가 아는 헴스워스의 몸매를 찾아보기 어렵다.
그랬던 그가 운동을 통해 완벽히 벌크업을 하고 등장했다.
헐리우드에 몸매 좋은 배우가 한둘이 아니지만 그 중에서도 몸매 좋기로 손에 꼽히는 크리스 헴스워스.
그가 출연하는 영화에는 상의탈의 장면이 꽤 많은 편인데, 대부분 감독들이 그의 매력적인 몸을 보고 의도적으로 넣은 장면이라고 한다.
최근 촬영한 ‘라그나로크’에서는 그의 근육이 너무 커서 CG로 줄여야 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도 있다.
#3 크리스 에반스
꽤 어린 시절부터 배우 활동을 해 왔던 크리스 에반스는 데뷔 초 풋풋하고 소년 같은 외모를 뽐냈다.
이 당시의 외모만 보면 그가 미래에 ‘캡틴 아메리카’같은 액션 영화를 찍는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
본격적인 운동을 하기 전에도 체형은 꽤 예쁜 편이었는데, 슬림하지만 각이 진 어깨라인 등이 눈에 띈다.
그러던 그가 ‘캡틴 아메리카’역을 맡게 된 후 악착같은 운동 끝에 완벽한 짐승남으로 변신에 성공했다.
영화 중 그가 맨손으로 헬기를 붙잡는 장면 등은 CG가 아닌 그의 실제 연기였다고.
영화 ‘퍼스트 어벤져’ 촬영 당시 티셔츠 한 장만 걸친 채 뉴욕을 뛰어다니는 장면이 무척 화제가 되었는데, 베이직한 티셔츠 위로 존재감을 과시하는 그의 몸매에 많은 여성팬들이 환호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