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가 술에 취해 자살하는 모습 생중계한 택시기사.
18세 소녀가 술에 취해 자살하는 모습이 생중계로 전해져 네티즌들에게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해외 매체에 따르면 해당 여성은 새벽 2시쯤 술에 취한 상태로 택시를 탔다고 하는데 한 다리로 향한 여성은 다리 위에서 이별 노래를 부르며 난간 위로 올라가기 시작했다.
노래를 부르던 여성은 결국 다리 아래로 몸을 던졌고 이 모습은 라이브로 생중계가 됐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 영상을 찍은 사람은 여성을 다리 위로 데려다준 오토바이 택시 기사로 택시 기사는 “여성이 돈을 더 주며 부탁했다”며 “영상을 찍어달라고 하길래 그 분위기와 배경을 찍어달라고 한 줄 알았다”고 밝혔다.
실제로 택시 기사는 여성이 뛰어내리는 순간 소리를 지르며 달려갔으며, 곧바로 영상을 껐다고 한다. 주변 CCTV에 잡힌 영상에서도 남성은 떨어져 내린 여성을 보며 계속 소리를 질렀다고.
경찰 조사 결과 이 택시 기사에게 타살의 혐의점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한편, 아직까지 이 여성은 강에서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이 여성의 삼촌에 따르면, 여성은 2년 전에 집을 나갔으며 가족들도 연락처를 모르는 상태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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