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볼 때 대사와 자막이 다르면 짜증이 나기 마련이지만, 때로는 짜증을 넘어 웃음을 자아낸다.
몇몇 자막 실수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크게 퍼지며 영화 자체보다 더 유명해지기도 한다.
SNS나 커뮤니티를 많이 이용하는 사람들이라면 아마 이 ‘엉망진창’ 자막들을 한 번쯤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 자막들이 각종 커뮤니티에 퍼지며 많은 누리꾼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나 자막계의 전설로 남은 ‘목요일’은 오랜 시간 동안 두고두고 회자되기도 했다.
이렇게 누리꾼들의 웃음과 동시에 놀림을 받은 제작자 중 한 명은 ‘영어 공부를 더 하겠다’며 자신을 비난하는 사람들에게 불쾌함을 드러냈따.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한 번 자막 실수를 내 버린 이 제작자.
심지어 ‘받쳐’라는 맞춤법까지 틀려 이쯤 되면 웃음과 놀림을 넘어 안쓰러워진다.
한편 때로는 좋은 의미에서 화제가 되는 자막들도 있다.
원작의 제작자도 놀랄만큼 섬세한 디테일이나 완벽한 초월번역, 절묘한 위치에 배치된 자막 등이 바로 그 예이다.
보는 내내 감탄이 나오는 ‘신박’한 자막들을 아래에서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