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회장은 과거 자신의 딸 이부진이 선택한 평범한 직장인인 임우재의 결혼을 극구 반대했다.
이부진과 임우재 결혼은 그 당시에 큰 이슈였는데 그 이유는, 재벌가 딸과 평범한 사원의 결혼이었기 때문이다.
당시 삼성측은 이부진이 삼성복지재단에서 평사원으로 근무하고 있을 때 임우재가 삼성그룹 사원 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둘은 처음 만나게 되었고 이후 두 사람 사이에는 열애부터 결혼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건희는 두 사람의 연애를 크게 반대했지만 이부진은 단식 투쟁까지 하며 교제를 이어갔다고 전했다.
그렇게 이부진은 부모님 설득에 성공했고 임우재와 결혼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사실을 본 네티즌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이부진 결혼식 당시 이건희 표정이 다시금 뜨거운 화제가 됐다.
네티즌들은 이건희 표정을 보고 “나라를 잃은 사람인가”, “누가 보면 삼성 망한줄”, “표정이 대놓고 말해준다” 라 다양한 반응을 남겼다.
그러나 이부진과 이혼 소송을 벌이던 중 임우재는 이러한 스토리가 삼성 홍보실에 의해 조작된 것이라 주장했다.
임우재는 경호원으로 일하던 중 이건희에게 호감을 샀고 이건희가 이부진과의 결혼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건희 표정은 항상 저래왔다는게 팩트”, “표정이 진짜 살벌하다”, “너무 무섭다..”, “그렇게 반대했다던데 그래서인가” 등의 놀라운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NEWSNACK/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