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이와의 진한 키스는 짜릿하다.
짜릿한 키스를 하면 기분만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건강도 좋아진다.
‘행복한 키스는 보약보다 낫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우리 건강에 아주 유익한 ‘키스’의 장점 7가지를 소개한다.
1. 동안이 될 수 있다.
‘연애를 하면 예뻐진다.”는 말이 정말 사실인걸까?
키스를 하면 입, 턱, 코, 볼, 눈, 코, 이마 등의 주변 근육을 사용하게 되어 피부 탄력이 좋아지고 결과적으로 노화를 방지할 수 있다.
2. 살이 빠진다.
정열적인 딥키스는 다이어트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밝혀진 바 있다.
보통의 키스는 1분에 2~3칼로리를 소모하고, 진한 딥키스의 경우 최대 6칼로리까지 소모된다.
이를 운동과 비교해보면 러닝머신에서 시속 6 km의 속도로 빨리 걷는 정도의 소모량이다.
키스가 열정적일수록 더 많은 열량을 태우는 것은 당연한 사실.
3. 근육통, 생리통에 효과가 있다.
근육통, 생리통으로 고생 중이라면 키스를 시도해보는 건 어떨까?
키스를 하면 수축된 혈관이 넓어져 근육 경련 또는 복통 완화에 좋다.
4. 장수에 도움이 된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매일 아침 모닝 키스를 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약 5년 정도 장수한다.
키스를 하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아드레날린이 분비된다. 이에 따라 혈압과 콜레스트로 수치가 낮아져 심장 건강에 좋다.
5. 치아가 튼튼해진다.
키스를 할 때 분비되는 타액이 치아의 유해한 박테리아들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이로 인해 잇몸병이나 충치 등의 구강 질환 예방에 효과를 보인다느 것이다. 또한 치아에 플라그가 쌓이는 것도 예방해주고 치아 부식의 요인이 되는 산성도 조절도 된다.
물론 키스에 앞서 청결한 구강 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기본이다.
키스하는 과정에서 충치 또는 구강 질환이 전염될 수 있으니 키스 전에 치과 검진은 받아보자.
6. 엔도르핀 분비 활성화
사랑하는 사람과 즐거운 키스를 나누면 모르핀을 투여한 것처럼 엔도르핀이 폭발적으로 분비된다.
스트레스에 관여하는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분비량은 줄고, 옥시토신은 증가되어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된다.
7. 면역력이 높아진다.
키스를 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타액과 세균을 교환하게 된다.
이 때 침 속에 파로틴이라는 호르몬은 치아조직과 뼈를 튼튼하게 해주고 백혈구 수치를 높여서 면역력 증진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