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뱃살 막는데 좋은 식품 5가지.
무더운 여름철에는 땀으로 체수분이 많이 빠져나가면서 체중이 줄어드는 것으로 착각하기 쉽다.
하지만 단순히 몸 안의 수분이 줄어든 것일 뿐 실제 살이 빠진 것과는 별 상관이 없다.
오히려 땀을 많이 흘리면 몸 안의 수분이 부족해져 전해질의 균형이 깨지고 요로결석 등 다른 질병을 얻을 수 있어 주의를 해야 한다.
체중 조절과 감량에 도움을 주는 식품 5가지를 알아보자.
1 ) 멸치, 오메가-3 생선
멸치를 비롯해 연어, 고등어, 정어리 등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생선은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좋은 지방으로 알려진 오메가-3은 신진대사를 증강시켜 체중 감량을 촉진한다.
특히 오메가-3은 렙틴 호르몬에 대한 민감성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렙틴은 식욕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2 ) 고추
고추에 들어있는 캡사이신은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성분으로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준다.
연구에 따르면, 캡사이신은 신체를 자극해 열을 발생시킴으로써 칼로리를 태우는 데 도움을 준다.
캡사이신은 약간의 식욕 억제제 역할도 한다.
3 ) 셀러리
열을 발생시키는 식품 중 하나로 꼽는다. 이는 체온을 상승시켜 더 많은 칼로리를 태우게 하는 것을 의미한다.
셀러리는 칼로리가 낮고 섬유질과 수분 함량이 높아 빨리 포만감을 느끼게 한다.
또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지방을 빨리 분쇄하는 효능도 있다.
4 ) 녹차
녹차에는 활성산소를 퇴치하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또 아미노산의 일종인 L-테아닌이 들어있어 흥분을 진정시키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
운동을 하면서 녹차를 마시는 사람은 운동만 하는 사람에 비해 훨씬 더 많은 칼로리를 태운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5 ) 다크 초콜릿
다크 초콜릿의 체중 감량 효과는 스트레스 호르몬에 미치는 영향에서 나오는 것이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치솟으면 혈당이 지방으로 전환 돼 몸에 장기적으로 축적이 된다.
식욕 또한 증가한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관리하면 감정적 폭식을 막음으로써 식사량을 조절할 수 있다.
다크 초콜릿을 조금만 먹어도 기분을 좋게 하는 호르몬인 세로토닌이 증가하고 이에 따라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기분을 향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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