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들이 아닌 이상 외국인들은 상식적으로 절대 이해할 수 없다는 일본의 술자리 문화가 시선을 집중시켰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외국인은 이해 못하는…일본 술자리 문화 ㄹㅇ…’라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게시 된 글에는 외국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여성 출연자는 “일본은 정말 남녀차별이 심하다”라며 일본 이자까야를 갔던 자신의 경험을 전했다.
그는 “일본에서는 남자와 여자가 같은 자리에 앉게 되면 꼭 남자 여자 남자 여자 이렇게 앉는다”라 전했다.
그러면서 “정말 이상한 것은 여자들은 옆에 있는 남자에게 술을 따라줘야 한다”라 그런 행동이 어이없는 듯 설명하는 모습이었다.
또 “남자가 술잔을 비우면 여자가 보고 있다가 바로 술을 따라줘요”라 했다.
이 말을 들은 일본인 출연자는 “그건 일반적인 상황”라 지적했다.
일본인 출연자는 “일본에서는 이런 걸 ‘여성력’이라고 한다”라며 “만약 남자가 저에게 음식과 술을 챙겨 준다면 정말 미안한 기분이 들 것 같다. 당연히 제가 해야 하는 건데”라 당연하게 말하는 모습에 다른 출연자들은 많이 당황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러한 글과 사진을 본 국내 네티즌들은 “진짜 성차별이 심하구나”, “일본은 선진국인데 저런 건 왜 저럴까”, “후진국 문화 같다”, “좀 충격이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남겼다.
[저작권자 NEWSNACK/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