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에이프릴 이현주가 작성한 8문 8답이 재조명 받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현주가 에이프릴 활동 당시 작성했던 8문 8답에 관한 글이 게재됐다.
여기서 가장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4번 항목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이었다.
이현주는 “가장 좋아하는 것은 가족과 즐거운 하루 하루 보내기”라며 소중한 분들께 받은 선물들, 날씨 좋은 오후, 사람없는 공원, 젤라또, 구슬아이스크림, 회, 고기,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있는 것을 좋아한다”고 적었다.
이어 싫어하는 것에 대해서는 “마음이 불편한 공간과 상황, 우중충한 날씨, 마음씨가 고약한 사람”이라며 “몸이 아픈 날을 싫어한다”고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은연 중에 자신의 상황을 드러낸 것이 아니냐”며 마치 SOS 신호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 달 28일 이현주의 친동생이 한 커뮤니티에 에이프릴의 그룹 내 따돌림을 폭로했다.
이와 관련해 3일 DSP미디어는 공식입장을 통해 “이현주는 본인만의 피해를 주장하며 지극히 일방적이고 사실과 다른 입장문을 요구했다”며 “이 시간 이후 이현주 뿐만 아니라, 이현주의 가족 및 지인임을 주장하며 인터넷 커뮤니티에 글을 게재한 모든 이들에 대해 민-형사상의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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