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한 번쯤 한국에서 가장 땅값이 비싼 곳이 어디일지 생각을 해봤을 것이다.
이 궁금증을 풀어줄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 TOP 10이 공개돼 많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전국 땅값 산정의 기준이 되는 표준지 공시지가가 올해 10.16% 오른다고 밝혔다.
작년보다는 상승 폭이 그래도 낮아졌지만 2년 연속 10%대의 인상률을 이어가는 모습이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주택이 아니며 상업시설, 업무용지가 대상이다.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 1위로 선정된 곳은 ‘서울 중구 충무로1가 네이쳐리퍼블릭’ 부지다.
부지 면적은 169.3㎡로 3.3㎡당 공시지가는 6억 2370만 원이며, 부지 전체 땅값이 320억 원대라 알려졌다.
충무로1가 네이쳐리퍼블릭 부지는 올해로 19년째 선두 자리를 변함없이 지키고 있으며, 쉽게 말해 강산이 두 번 바뀔 동안 전국에서 제일 비싼 땅값을 유지한 것이다.
2위는 서울 중구 명동2가 우리은행 부지이며, 총 392.4㎡로 3.3㎡당 6억 1875만 원이다.
3위는 서울 중구 충무로2가 유니클로 부지이며, 총 300.1㎡이며 3.3㎡당 5억 8905만 원이다.
나머지 4~8위도 모두 서울 중구 명동2가에 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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