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현지시각)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인 라이브릭에서 한 영상을 소개하여 화제다.
<영상>
영상에서는 복도에 아빠가 있다는 엄마의 말을 듣고 아이가 복도를 향해 걸어간다.
그러나 복도에서 수염을 깨끗이 밀어버린 아빠가 ‘진짜 아빠’가 아니라는 생각에 그냥 지나쳐버린다.
엄마가 아빠에게 인사해보라고 계속 말을 해도 못 들은 척 한다.
아빠가 얼굴을 아이를 향해 내밀자, 수염이 없는 매끈한 턱을 매만지더니 어색하게 보다 울어버리고 만다.
사랑스러운 아이의 반응에 ‘낙담한’ 아빠는 아이를 안고 볼에 입을 맞추어보지만 아이의 울음은 그치지 않는다.
결국 남은 방법은 아이 눈에 당분간 띠지 않도록 하는 것밖에는 없다는 걸 깨닫고 아빠는 고개를 숙인다.
영상 속의 아이는 생후 18개월이 된 리틀 로즈(Little Rose)라는 아이로 이 영상을 통해서 누리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