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조금 더러워도 사랑스럽게 보이기 마련이다.
‘연애’를 시작한다는 것은 한 사람과 친밀 그 이상의 관계를 갖는 것을 말한다.
당신이 연애를 막 시작했다면 처음에는 내숭을 떠느라, 혹은 아직 충분히 친밀해지지 못해서 더러운 부분을 숨기기 급급할 것이다.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과 충분히 친밀해 진 이후라면 ‘더러운 순간’들은 꼭 찾아오기 마련이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버즈피드’는 연애에서 처음 맞게 되는 ‘더러운 순간’들을 재치있는 일러스트로 표현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조금 더러워도 행복할 것이다!
#1. ‘모양 빠지는’ 음식을 함께 먹던 첫 순간
입은 쩌억, 육즙은 줄줄, 소스는 질질… 먹다 보면 얼굴이 망가지기 마련인 음식들을 같이 먹는다는 것은 꽤나 친밀한 행위임에 틀림없다.
#2. 첫 트름
꺼억-! 소리에 당황스럽다가도 시원하며 민망해하는 연인의 얼굴이 사랑스러울 때.
#3. 애인 집에서 첫 똥, 위기의 순간
급똥 신호에 애인 집에서 큰 일을 치룬 날. 방향제를 뿌리고 수건으로 냄새를 쫓아 본다.
#4. 침대 위에서 더러운 짓(?)
열정적인 사랑의 순간, 휴지 대신 티셔츠로 처리해버리기
#5. 첫 방귀
뭐라고? 방귀 소리 때문에 못 들었어
#6. 애인에게 자랑스럽게 첫 ‘똥밍아웃’ 하던 순간
빅똥의 추억은 사랑하는 사람과 나눠야 제맛!
#7. 첫 토사물
더러운 것보다 속이 안 좋은 연인이 더 걱정된다면 트루 러브입니다.
#8. 애인 앞에서 대놓고 화장실 쓰기
애인이 보는 앞에서 화장실을 사용하며 저녁 메뉴를 고민하기.
#9. 첫 여드름
특히 은밀한 부위에 난 뾰루지를 처치해준다면 친밀감도 더러움도 두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