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잘 몰라서 그랬는데 민폐 행동이 맞을까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평화로운 당근마켓”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화제다.
글쓴이는 중고 노트북을 판매하고 있었는데 해당 노트북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이 글쓴이에게 연락을 해왔다고 전했다.
구매를 원하는 사람은 “노트북 구매에 관심이 있는데 윈도우, 한글 오피스, 인터넷 가능하죠?”라고 물었고, 이에 글쓴이는 “서비스로 가능하냐는 말씀이신가요? 한컴오피스는 구매하셔야 합니다.”라며 답했다.
이어서 “그렇다면 윈도우는 깔아주시는 거로 하고 가격은 화끈하게 40만 원으로 가시죠”라고 답하자 글쓴이는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세요 진짜 제 얼굴이 다 화끈해지네요.”라고 자신의 심정을 밝혔다.
이를 본 온라인 커뮤니티 네티즌들은 “컴퓨터 OS가 공짜인 줄 아는 사람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그거 다 돈 주고 정식으로 다운로드받으셔야 합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 “구매하시려는 분이 어르신 같은데 잘 모를 수도 있죠. 글쓴이님이 너무 과민 반응하신 것 같아요.”라는 반응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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