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에서 가능한거야..?” 상상으로만 존재하는 줄 알았던 여동생과 오빠의 카톡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는 글이 누리꾼 사이에서 공감을 얻으면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작성자 A씨는 “여동생이랑 사이좋은 오빠” 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A씨는 앞서 놀라운 심정을 비추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다음은 해당 글의 원문이다.
남매는 같은 피로 이어진 남녀 형제를 아울러 부르는 말이다.
현실남매 같은 말이 일종의 밈이자 개그코드로 자리잡은 시점에서는, 우리 남매는 사이가 좋다는 말도 개소리로 취급되면서 강압적으로 묵살되는 일들이 많다.
심지어 현실남매끼리는 서로 욕을 해야 정상적인 것이라는 왜곡된 인식까지 퍼지는 판국이다.
성격에 따라 욕을 할 수도 있긴 하겠지만 그게 정상적이거나 바람직한 것으로 인식되는 것은 그거야말로 정상이 아니며, 실제 남매들의 언어적 소통을 묘사하기에는 과도하게 일반화한 것에 불과하다.
결론적으로, 남매간의 관계는(혹은 다른 형제자매끼리의 관계), 이상적인 경우는 흔치 않으나 그래도 기본적인 가족적 유대감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대다수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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