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된 차량을 3번 박고 태연하게 지나간 운전자가 논란을 모으고 있다.
지난 9일 한문철 변호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모른 척 옆자리에 주차까지 하고 그냥 가더군요. 이 사람을 대물 뺑소니로 처벌하고 싶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 속 흰색 차량은 주차장에서 주차하고 있다.
가해 차량은 후진하다 피해자의 차량을 박았다.
심지어 3번이나 부딪혔다.
이후 옆자리에 주차한 여성 운전자는 태연하게 차량에서 내렸다. 그는 내리면서 부딪친 곳을 살펴보고 그냥 지나쳐갔다.
해당 사고로 자동차 범퍼에는 기스가 생겼다.
한문철 변호사는 “주정차된 차만 망가진 경우이기에 인적사항 미제공으로 범칙금 12만원으로 끝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상대차에서 범퍼를 교환해야 될 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도색비만 상대차 보험사에서 다 해결해 주고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작은 피해라도 최소한의 사과는 하는 게 기본인데 충격이다”, “한두 번 저런 게 아닌 듯하다”, “대체 왜 저러냐”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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