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도대체 무슨 문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화제가 됐다.

글을 작성한 A씨는 “카페 알바생이 일하면서 김밥 먹던데, 정상인가요?” 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커피를 마시러 간 한 여성이 기분이 불쾌하다며 올린 글이다.

A씨는 “카페인데 카운터 구석에서 알바생이 김밥을 먹는 것 같다. 냄새도 나고 속이 너무 안 좋다. 불만을 제기해도 괜찮을까? 왜 여기서 밥을 먹는지 모르겠네..”라며 불편함을 드러냈다.

카페 알바생이 구석에서 김밥을 먹고 있었는데 김밥 냄새 때문에 속이 거북하다는 것.

이어 “알바생 혼자 일하고 있고 동네 작은 카페이다. 왜 카운터 구석에서 먹는지 모르겠지만 돈 주고 커피 마시는데 내가 왜 김밥 냄새를 맡아야 해”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원래 해당 카페가 많은 사람들이 공부하러 오는 곳이라며 A씨는 자신이 지금 예민한 상태인지 이해를 할 수 없다며 글을 마쳤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해당 반응을 보였다.

“김밥냄새 유독 심하긴 하다”, “알바하면서 음식 먹어도 되나?”, “그러면 알바생을 쫄쫄 굶어야 하는건가”, “글쓴이 같은 사람때문에 구석에 숨어서 먹는 듯”, “진짜 세상 각박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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