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옷을 사고 소름돋는 일 겪은 여성의 사연.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며칠 전 있었던 나의 실화’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되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해당글 글쓴이는 졸업식 옷을 사려고 친구와 쇼핑을 하던 중 ‘일본 구제샵’에 들어갔다고 한다.
가게는 일반 가게와는 달리 어두웠고 술집 조명 밑에 옷들이 걸려있어 처음에는 호기심으로 입장했다고 한다.
가게에는 생각보다 특이한 옷들이 많았고 비교적 가격도 저렴했다고 한다.
예쁜 치마를 발견한 A씨는 망설임 없이 돈을 지급해 구매를 했고 집에 와서 치마를 입고 엄마에게 자랑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녀의 엄마에게 자랑을 하기 시작했더니 그녀의 엄마는 갑자기 표정이 굳어지더니 “치마 잘 보고 산 거 맞아?”라고 말했다고 한다.
자세히 살펴보니 가게에서는 보이지 않던 ‘핏자국’이 치마 곳곳에 묻어있었고 너무 놀란 글쓴이는 치마를 샀던 봉투에 넣고 밖에 내다 버리며 아파트 현관이랑 집 앞에 소금을 뿌렸다고 한다.
그렇게 아무일 없을 줄 알았던 A에게는 다음날부터 이상한 일이 발생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갑자기 차 문이 다 열려 있는 일도 있었고 새벽 5시에 일어나 화장 중에 갑자기 출입문에서 쿵쾅하는 소리가 들리기도 했다고 한다.
그런데 충격적인 것은 글쓴이가 꿈에서 모두 먼저 경험했고 꿈이 그대로 현실이 됐다고 한다.
그는 마지막으로 “절대 구제 옷 사지 마세요. 아니 사더라도 꼼꼼하게 살피고 멀쩡한 거 사세요. 무서워 죽겠어요.” 라고 말하며 긴 글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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