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두순이 원한을 품고 있을 정도로 조두순을 목숨 잃기 전까지 고문했었던 전두환
전직 대통령인 전두환이 사망하고 최근 둔기로 머리까지 맞은 조두순이 많은 언급되기 시작했다.
전두환 전 대통령과 엄청난 악연을 자랑하는 조두순은 1년 전 출소한 아동 성범죄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조두순을 죽기 직전까지 고문했던 전두환”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글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기 시작했다.
전두환과 도대체 어떤 악연이 있던 것일까.
실제 1995년 기사를 보면 알 수 있다.
기사 제목은 ‘삼청교육대 경험 40대, 전·노씨 찬양 60대 치사’인데 이 인물은 바로 그 조두순이다.
조두순은 아동성범죄자로 이름을 알리기 전에 일반인을 떄려 숨지게 한 사건이 있었다.
기사 내용에 따르면 경기도 안산경찰서가 “21일(1995년 12월 21일을 지칭) 술자리에서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을 찬양하는 사람을 때려 숨지게 한 조두순(43·무직·안산시 원곡동) 씨를 상해치사 혐의로 긴급 구속”했다는 것이다.
당시 조두순은 “5공 시절 삼청교육대에 끌려가 고생한 생각을 하면 지금도 분이 풀리지 않는데, 황 씨가 두 사람을 찬양해 홧김에 일을 저질렀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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