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큰자기 유재석, 작은 자기 조세호가 출연해 시민들에게 퀴즈를 건네며 몇 단계를 통과하면 상품을 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매회차 다양하고 재미있는 사람들을 만나면서 화제의 프로그램이 되고 있기도 하다.
그런데 지난해 10월에 방영되었던 제37회에 등장했던 한 여성의 발언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영상>
여성은 “몇 년 전에 강남역에서 (조세호 씨가) 예쁜 여성 분과….(함께 있는 것을 봤다)”라고 밝혔다.
그는 “저는 친구와 맥주와 오뎅을 먹고 있었고, 조세호 씨는 예쁜 여자분과 얼굴이 발기….”라며 말실수를 했다.
이에 유재석은 당황한 듯 “발..발그름”이라며 수습하려 했지만 실패했고 큰웃음을 터뜨렸다.
조세호 역시 당황한 듯 옆에서 “발..발”이라며 상기된 얼굴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여성은 “설레는 모습으로… 죄송해요”라며 수습하려 했지만 수습에 실패해 더욱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볼때마다 웃기네. 민망하셨겠다”, “이건 영상으로 봐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