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캐처2’에서 사랑 대신 돈을 선택했던 정찬우가 결혼식을 올려 화제이다.
같은날 ‘하트시그널3’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김강열은 그의 결혼을 축하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30일 김강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찬우의 인스타그램을 태그하며 그와 함께 한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했다.
이어 김강열은 “축하드립니다. 먼저 잘 가시오”라는 말을 남겨 정찬우의 결혼을 축하했다.
정찬우는 지난 29일 서울의 한 예식장에서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을 초대해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김강열은 정찬우와 함께한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하며 의외의 친분을 자랑하고 있었다.
정찬우는 지난 2019년 ‘러브캐처2’에 출연해 상금 5천만 원을 목적으로 상대를 유혹하는 ‘머니캐처’를 완벽하게 연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정찬우가 ‘러브캐처’일 것이라 모두 믿어 의심치 않았으며 실제 ‘머니캐처’ 라도 상금을 포기하고 상대를 택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지만 결국 상금 5천만 원을 택해 시청자들에게 충격과 반전을 선사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찬우의 결혼 상대도 눈길을 끄는데, 그 주인공은 같은 해 XtvN에서 방송된 다른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노래에 반하다’ 출연자인 임성희였기 때문이다.
두 사람은 각자 다른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결혼식을 올려 모두의 주목을 받는 중이다.
정찬우가 채널A ‘하트시그널3’에 출연한 김강열과 친분이 있는 점도 누리꾼의 관심을 집중케 했다.
의외의 인연에 많은 이들은 “머니남 결혼에 1차 놀라고 김강열이랑 친한 거에 2차 놀랐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김강열은 ‘하트시그널3’에서 박지현에게 ‘직진남’으로 마음을 표현하며 그와 최종 커플이 되었고, 프로그램 종영 후에는 개인 사업, 화보 촬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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