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를 주제로 한 영화 ‘그날, 바다’에 정우성이 노개런티를 자청한 사실이 알려지게 됐다.
지난 9일 오전 정우성은 본인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고 한다.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사진은 12일 개봉한 영화 ‘그날, 바다’의 메인 포스터이다.
이어 정우성은 자신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공개하게 됐다.
해당 동영상에서 정우성은 “제가 내레이션으로 참여한 영화 ‘그날, 바다’가 4월 12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고 홍보를 했다.
그러면서 “참사 후 4년이 된 지금까지도 여전히 밝혀지지 않은 세월호 침몰 원인을 추적하는 다큐멘터리”라며 영화의 내용까지 소개했다.
흔들리는 앵글 속에서도 영화를 통해 세월호 문제를 해결에 앞장서겠다는 정우성의 눈빛은 흔들리지 않는 모습.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영상 보자마자 예매했다”, “꼭 보러 가겠다”는 등 정우성을 적극 지지하고 있다.
한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정우성은 해당 영화에 노개런티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으게 됐다.
한편 영화 ‘그날, 바다’는 다큐멘터리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예매율 1위(10일 오전 11시 기준)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최근 세월호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면서 관심 또한 커졌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정우성의 적극적인 홍보가 영화에 대한 기대를 더해주고 있다.
Woo Sung Jung(@tojws)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8 4월 9 1:52오전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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