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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나는 여자가 돈 10원도 못 쓰게 한다” 홍진영에게 강력 어필


이하 SBS ‘미운 우리 새끼’

가수 김종국이 여자친구가 생기면 돈을 시원시원하게 쓴다고 강하게 어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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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홍진영이 이상민, 임원희, 김종국, 김희철, 탁재훈을 집으로 초대해 보양식을 대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민은 홍진영에게 “이 세상에 ‘미운 우리 새끼’ 아들 8명만 남으면 누구를 선택할래?”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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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홍진영은 “김희철 오빠는 언니같다”, “탁재훈 오빠는 인기가 많아서 피곤할 것 같다”, “원희 오빠는 고개를 숙이고 있다. 나는 당당한 사람이 좋다”며 김종국과 서장훈을 결승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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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의 최종 선택을 앞두고 김종국은 “나는 피곤한 스타일 아니다. 여자한테 다 맞추는 스타일이다”라면서 “여자한테 10원도 못 쓰게 한다”고 어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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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홍진영은 ‘이상형 월드컵’ 결승에서 김종국을 선택했다.

 

이에 김종국은 홍진영에게 나지막이 “고맙다”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 탁재훈은 “도망갈 사진 있으면 사귀어라”라며 홍진영에게 선택받은 김종국을 질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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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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