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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 눈물짓게 한 故 김주혁의 생전 ‘카톡 프로필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배우 김주혁의 생전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이라는 글들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에서 김주혁은 아름드리나무 옆에서 인형복장을 하고 손을 흔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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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1박2일’ 촬영 당시 사진으로, 출연 예정이었던 새 출연자인 배우 윤시윤을 소개하려던 상황이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김주혁이 돌아왔다고 생각한 ‘1박2일’ 멤버들은 그를 환영했다. 하지만 이는 김주혁과 제작진이 꾸몄던 ‘몰래 카메라’의 일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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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당시 멤버들은 ‘몰래 카메라’였던 것을 알자 “이거 하러 여기까지 온 거냐”며 나무랐고, 이에 김주혁은 “스태프도 보고 싶고 동생들도 보고 싶어서 왔다”고 웃으며 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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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다가오다가 탈을 떨어뜨려 다시 돌아선 김주혁의 뒷모습에 제작진은 “언제나 변함없는 우리 큰 형. 구탱이형 또 놀러 와요”라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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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와 같은 애정이 이어져,  영화 ‘공조’로 인해 임한 여러 인터뷰에서도 그는 “함께하지 못해 마음의 짐이 된다”며 ‘1박2일’에 대한 변함없는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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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여전히 ‘1박2일’ 방송을 항상 챙겨본다고 하면서 “내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이 탈을 쓰고 찍은 사진이다. 나무에서 쓱 고개를 내밀고 찍은 사진인데 참 좋다”고 말했다.

故 김주혁의 애정어린 활기찬 프로필 사진을 뒤늦게 접한 누리꾼들은 “믿겨지지가 않는다”, “너무나도 마음이 아프다”, “그를 떠올리면 울컥하게 된다” 며 안타까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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