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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가 부탁해도 안 된다고?”… 비가 꼭 지킨다는 비의 ‘집안 규칙’ (영상)


“비의 집안규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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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가 아내 김태희에게도 절대 양보 못하는 ‘규칙’이 있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photonews.com

 

과거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비가 스페셜 MC로 출연해 결혼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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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신동엽은 비에게 “평소에 집안일을 도와주는 편이냐”는 질문을 던졌고 비는 “저는 제 스스로 다 한다. 웬만하면 도움 안 받으려고 하고 있다. 그래서 안 혼나는 편이다”이라고 자랑스레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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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신동엽은 “저랑 비슷한 거 같다면서 “모든 걸 다 제가 한다. 애들한테도 안 시키고 누구한테도 안 시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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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이하 SBS ‘미운 우리 새끼’

비는 이어 “그게 당연한 것”이라며 “전 제가 먹을 식량만큼 제 거는 딱 사다 놓는다.point 2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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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먹을 거냐고 물어본다.point 12 | 근데 안 먹는다고 하면 제거만 차려서 먹고 깔끔히 씻어놓고 이런 걸 좋아한다”고 말했다.point 55 | 1

 

그 말을 들은 서장훈은 “만약에 와서 한 숟가락만 달라고 하면 어떡할거냐”고 물었고 비는 “그건 안 된다”고 잘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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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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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이어 아내인 김태희가 부탁해도 안 되냐는 질문에도 비는 “그건 안 된다.point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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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는 저희 집안 룰이다”라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point 29 | 1

 

서장훈은 재차 “그런 적 있냐? 있는 데도 안 된다고 그랬냐”고 물었고, 비는 “있었다. 안 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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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는 “저는 제 정량이란 게 있다. 그걸 딱 먹어야 되는 게 있다. 하루에 한 끼만 먹기 때문에”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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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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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만약 애기들이 좀 더 커서 달라고 하면 어떡할 거냐”고 묻자 비는 “그건 해줘야한다.point 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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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이 먼저다”고 태도를 바꿨다.point 21 | 1

 

그러자 서장훈은 “아내한테는 못 주는데 애들한테는 줄 수 있다는 거냐”고 물었고 비는 약간 당황하며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제가 그 전에 물어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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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이 “사람 마음이 바뀔 수도 있지 않냐”며 허점을 찌르자 비는 “조금씩은 준다. 요즘엔 노하우가 생겨서 조금 더 만든다”는 답변으로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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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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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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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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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서장훈은 “사람이 먹기 싫다가도 냄새가 나면 끌린다.point 1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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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끓일 때 다 안 먹는다고 했다가 끓여놓고 오면 먹고 싶어한다”고 말했다.point 38 | 1

 

그러면서 “저도 중학생 때 라면 두 개 끓여 먹으려는데 아버지가 젓가락 대시길래 뭐라 그랬다가 맞아 죽을 뻔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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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누리꾼들은 “아무리 사랑해도 ‘한입만’은 못 참지”, “진짜 ㅋㅋㅋㅋㅋ 지랑 서장훈 둘다 너무 웃겨”, “매정한 사람이네”, “와.. 김태희 부탁을 안들어준다니… ”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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