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깡’ 열풍으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는 비가 깡에 대한 가족들의 생각을 밝혔다.
지난 16일 MBC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 씨의 댄스 파트너로 가수 비가 깜짝 등장했다.
최근 유튜브에서 열풍을 일으킨 비의 곡 ‘깡’에 대해 궁금해하던 유재석 씨는 “혹시 가족들도 ‘1일 1깡’을 알고 계시냐”고 물었다.
비는 아내 김태희 씨가 “저희 와이프는 알아요. 좋다고 그러죠“라고 말하면서 “(김태희 씨가) 저랑 똑같다. ‘너무 좋은데? 재밌는데?’라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아침 먹고 깡, 점심 먹고 깡, 저녁 먹고 깡 한다. 1일 3깡은 해야죠”라며 재치있게 답했다.
2017년 발표된 ‘깡’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기준 조회 수 800만 회를 넘으며 조회수 역주행 인기를 얻고있다.
비가 직접 이를 언급한 적이 없기 때문에 팬들은 의견을 궁금해했지만, ‘놀면 뭐 하니?’에 출연해 생각을 밝히며 팬들도 응원을 보내고 있다.
트로트 유산슬에 이어 90년대식의 혼성 댄스그룹에 도전하는 유재석 씨는 비에게 “같이 하실 용의가 있냐”고 물었다.
비는 “프로듀서는 할 수 있는데, 그게 문제가 좀 있을 수 있다. ‘깡’처럼 2년 뒤에 터질 수도 있다”라며 “퍼포먼스는 책임져 주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