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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하게 이별했던 상황을 찍었던 ‘김용준과 황정음’ 결별 실제 상황


SG워너비의 김용준이 놀면뭐하니에 출연을 하며 네티즌들에게 다시 화제가 되면서, 과거 전 연인 황정음에게 썼던 이별편지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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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9년 7월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김용준과 황정음의 이별편지가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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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두 사람은 2008년 초 서로 결별하기로 했을 때 주고 받았던 자필 편지를 공개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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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은 황정음에게 써내린 편지에서 “나와 헤어지고 친구들한테 다른 남자 소개 받더라도 제대로 된 남자 소개받아. 너가 상처받으면 내가 가만있지 않을거야. 정말 나한테 이런 사랑을 알게 해줘서 고마워”라 편지에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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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널 너무 사랑해서 내 안에 가둬두고 싶었고 그러다가 집착하게 된 것 같아. 근데 그게 널 숨막히게 한 것 같아. 사랑한다 나의 대장님”라 황정음 편지에 써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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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의 이별 편지에는 “아무리 바빠도 일주일에 한번씩 데이트하기. 아무리 멋진 사람이 나타나도 한눈팔지 말기”등의 편지내용이 들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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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편지는 최근 김용준이 SG워너비로 다시 한 번 인기를 얻게 되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수면 위로 올라왔으며, 네티즌들은 “둘 때문에 우결 봤는데”, “결국엔 오래사겨도,,,”, “귀여웠는데 커플이란 이런 거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네티즌들은 한번 더 과거의 두 사람을 그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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