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및 BJ로 활동하고 있는 지오가 연예가 엔터테인먼트 사업 병폐를 폭로했다.
지난 3월 지오는 업로드한 유튜브 영상에서 연예계 내 보이 그룹이 처한 대우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름만 말해도 모두가 알 법한 A그룹이 최근 1년동안 연봉으로 받은 돈이 고작 2,000만원에 불과했다는 얘기도 그 중 하나였다.
예로 든 A그룹은 멤버가 총 5명으로 정산금액을 나누면 1인당 한 달에 30만원 정도밖에 돌아가지 않는 셈이다.
지오는 “많은 연예기획사가 연예인 뒤통수를 친다”고 말했다.
회사가 1,000만원 짜리 행사를 다녀와도 계약서를 숨긴 채 ‘500만원 조건이었다’고 말하기 쉬운 환경이란 얘기였다.
이어 그는 “계약서를 보여달라고 당당하게 말하다간 찍히고 밉보이게 된다”며 “그냥 회사에서 하라는 대로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해당 방송은 아프리카TV 생방송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된 뒤 5분짜리 영상으로 편집돼 유튜브 ‘지오TV’ 채널에 업로드 됐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