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풀리니 연애 세포가 깨어나는 느낌을 받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본격적인 연애 시작 전 ‘썸’의 단계는 두근거리고 간지럽기도 하지만, 진전없는 오랜 썸은 서로를 지치게 한다.
썸도 좋지만 다가오는 봄, 손 꼭 잡고 꽃놀이 갈 수 있는 ‘연인’으로 거듭나기 위한 카톡의 기술을 소개한다.
1. 모닝 카톡
아침에 눈 뜨자마자 “잘 잤어?”라는 카톡을 보면 썸남을 설레게 할 수 있다.
‘모닝 카톡’은 일어나자마자 또는 등교 준비나 출근 준비로 바쁜 시간에 ‘내 생각’을 했다는 느낌을 주기 때문에 이를 적극 활용해야한다.
2. 밤 10시 이후를 공략
바쁜 일과를 끝내고 집에 돌아와 쉬는 시간인 ‘밤 10시 이후’에는 상대에게 더 집중할 수 있으며 진솔한 대화가 가능하다.
실제 심리학 연애 콘텐츠 어플 ‘연애의 과학’에 따르면 상대에게 호감이 있는 사람들의 경우 ‘밤 10시 이후’에 대화량이 폭증한다고 하니 참고할 것.
3. 사소한 칭찬
칭찬을 듣는 것은 누구에게나 기분 좋아지는 일이다.
굳이 구체적인 칭찬이 아니더라도 “너랑은 잘 통해”, “대화가 즐거워” 등의 칭찬만으로도 썸남의 기분은 업 된다.
4. ‘ㅋㅋ’, ‘ㅇㅇ’와 같은 단답형은 NO
너무 상대의 연락에 목메는 듯한 느낌이 싫어서, ‘밀당’을 위해 일부러 단답형의 카톡을 보내기도 한다.
하지만 썸남은 단답의 카톡을 맏으면 자신에게 관심 없다는 신호로 받아들이고 마음이 식을지도 모르니 주의할 것.
5. 질문하기
질문은 자연스러운 대화 흐름을 이끌어내는데 좋다. 또 공통점을 찾아주기 때문에 관계 개선에 큰 도움이 된다.
어떤 주제에 대해 대화할 때 “어땠어?”, “같이 가볼래?” 등의 질문을 통해 다음 데이트 약속을 잡을 수 있다.
6. 연예인 프사는 NO
남자들도 여자의 카톡 프사에 관심이 많다. 자주 들여다볼 수 있으니 최애 연예인인 있어도 썸탈 때는 연예인 사진을 카톡 프사로 지정해두는 일은 자제하자.
썸을 타는 상대방이 자신에게 대해 진지하지 않다는 인상을 줄 수 있으니 오해를 살만한 일은 미연에 방지할 것.
7. 드립 욕심은 넣어둘 것
유쾌하고 재미있다는 대화를 이끌어가는 것은 좋지만 과도한 드립 욕심은 금물이다.
실제 미국 온타리오 대학에서 실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남자의 경우 여자의 유머 지수는 매력도에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하니 참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