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코미디빅리그’에 출연했던 한 남성 방청객의 사연이 뜨거운 시선을 집중시켰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개이쁜 여자친구랑 코빅 보러온 방청객’라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작성 된 글에는 과거 코미디빅리그에 방청을 갔던 한 남성의 황당하지만 유쾌한 사연이었다.
당시 ‘국주의 거짓말’ 코너는 출연진들은 방청객들의 사연을 뽑아 소개하는 코너였다.
그중 ‘수능 끝난 고3인데요. 첫 여자친구랑 같이 보러가고 싶어요. 저 진짜 리액션 잘하고요, 여자친구 개이쁩니다’라 사연이 알려져 보는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후 카메라는 이 글을 쓴 신청한 방청객을 비추었다.
그러나 충격적이게도 이 방청객과 함께 온 사람은 예쁜 여자친구가 아닌 ‘동성 친구’였다.
방청에 당첨되기 위해 예쁜 여자친구와 보러간다고 거짓말을 한 것이다.
카메라에 비친 남성을 본 방청객들은 폭소했으며, 남성은 부끄러운 듯 얼굴을 가리며 고개를 숙이는 모습이 나왔다.
네티즌들 역시 “너무 웃기다”, “딱 걸렸네”, “저걸 공개하다니 너무하다ㅋㅋㅋㅋㅋ”, “방청에 진심이었네”, “귀엽네요” 등의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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