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강 동안 피부를 뽐내는 피부과 의사 한수민의 비법은 무엇일까.
최근 여러 방송에 출연하며 남편 못지않은 재치 있는 입담을 뽐내고 있는 한수민 씨.
그는 뷰티 프로그램에도 출연, 자신만의 ‘동안 피부’ 비법을 소개했다.
이 날, 한수민씨는 피부과 의사라는 타이틀을 자랑하듯 극강의 동안 피부를 선보였다.
피부 비결을 묻는 질문에 처음에는 ‘화장발’이라 대답하며 유머 감각을 뽐내기도 했다.
MC들이 재차 비법을 물어보자 그는 “수분크림을 하루에 한 번만 바른다”고 대답했다.
토너부터 시작해 에센스, 로션, 크림 까지 여러 제품을 발라 관리한다고 생각했던 것과 정 반대되는 대답이었다.
한수민 씨가 사용하는 이 방법은 바로 건강한 피부를 위해 ‘화장품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다.
심지어 토너도 사용하지 않고 수분크림만 바른다는 한수민 씨의 말에 MC들은 “토너는 필수 아니냐”고 물었지만 그는 단호하게 아니라고 대답했다.
좋은 유효성분이 담긴 화장품 하나면 충분하기 때문에 여러 제품을 사용해 피부를 피곤하게 하는 것보다는, 수분크림 하나를 제대로 사용하는 것이 오히려 피부 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한수민 씨는 자신의 피부 비법을 공개하며 마지막엔 “남편이 돈을 안 쓴다고 너무 좋아한다”고 마무리해 유머 감각을 뽐내기도 했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오늘부터 수분크림만 발라볼까”, “피부도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니”, “피부는 타고나야 하는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