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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파티+Wi-Fi 잡으려”…’천국의 섬’ 모리셔스 해안을 ‘기름 지옥’으로 만든 “일본 화물선 좌초” 원인 진술 전해져


최근 천혜의 산호초와 블루 라군으로 ‘천국의 섬’라고 불리는 유명 신혼여행지인 아프리카 인도양 섬나라인 모리셔스 해안에서 일본 화물선 좌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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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기름(중유) 유출되는 큰 사고가 벌어졌고 모리셔스의 자연 생태계가 원 상태로 회복하는 데 수십 년이 걸릴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SBS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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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대한 양의 기름이 모래사장은 물론 숲까지 달라붙은 상태이기 때문이다.

 

모리셔스 정부는 이번 사고에 대처할 기술과 전문 인력이 없다며 프랑스 대통령에게 지원을 호소하기도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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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고가 모리셔스의 관광산업에 큰 타격을 줄 것은 당연한 우려이며 오노 아키히코 쇼센미쓰이 부사장은 기자회견을 열어 파손된 연료탱크에서 1,000t 이상의 중유가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며 사고 수습을 위해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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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그리고 최근 ‘야후 일본’의 관련 보도를 보면 모리셔스 앞바다 일본 화물선 중유 유출 사고가 선박 승조원이 Wi-Fi에 연결하기 위해 육지로 접근했다고 말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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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hoo japan

 

현지 언론에 따르면 노동부가 운항하는 화물선 “WAKASHIO”의 승무원이 당국의 조사에서 ‘좌초하기 직전인 지난달 25 일 밤에 승무원의 생일을 축하했고 또한 Wi-Fi에 연결하기 위해 육지로 접근했다고 진술했다’고 전해져 충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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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일련의 행동들로 인해 화물선이 항로를 벗어나 좌초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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