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불꽃쇼하다 망신 당한 웃지못할 모습을 지난 27일(현지시각)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이 보도했다.
어느 지역에서 촬영된 것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식당으로 보이는 곳에서 세 명의 세프가 각각 쟁반의 음식을 높이 들고 있다.
한 세프가 자신의 음식에 불을 붙이며 연출을 시도한다.
이 불은 옆에 있던 다른 두명의 음식에도 곧 붙게 됐다.
이 모습을 본 주위 사람들은 화려한 모습에 환호성을 지른다.
‘자만은 금물이라 했던가?’ 음식에 붙은 불은 생각보다 높이 치솟았고, 이내 천장 높이까지 타오르자 연기를 감지한 화재경보기가 작동한다.
이들 위로 엄청난 수압으로 물이 쏟아졌으며 식당은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그래도 이들의 모습이 재밌었는지 처음부터 영상을 찍고 있었던 친구들은 한 번 터진 화재경보기의 물줄기처럼 그들의 웃음도 멈추지 않았다.
만일 화재경보기가 작동되지 않았으면 불이 천장으로 붙어 큰 화재를 불러 일으킬 수도 있었다고 생각한다면 이만해서 다행인듯 하다.
아수라장이 된 현장의 모습을 아래 영상으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