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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경보기 앞에서 음식 ‘불꽃쇼’를 한 요리사의 최후 (영상)


음식 불꽃쇼하다 망신 당한 웃지못할 모습을 지난 27일(현지시각)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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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지역에서 촬영된 것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식당으로 보이는 곳에서 세 명의 세프가 각각 쟁반의 음식을 높이 들고 있다.

Fidel Machuca/유튜브

한 세프가 자신의 음식에 불을 붙이며 연출을 시도한다.

이 불은 옆에 있던 다른 두명의 음식에도 곧 붙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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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습을 본 주위 사람들은 화려한 모습에 환호성을 지른다.

Fidel Machuca/유튜브

‘자만은 금물이라 했던가?’ 음식에 붙은 불은 생각보다 높이 치솟았고, 이내 천장 높이까지 타오르자 연기를 감지한 화재경보기가 작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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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위로 엄청난 수압으로 물이 쏟아졌으며 식당은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Fidel Machuca/유튜브

그래도 이들의 모습이 재밌었는지 처음부터 영상을 찍고 있었던 친구들은 한 번 터진 화재경보기의 물줄기처럼 그들의 웃음도 멈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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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화재경보기가 작동되지 않았으면 불이 천장으로 붙어 큰 화재를 불러 일으킬 수도 있었다고 생각한다면 이만해서 다행인듯 하다.

아수라장이 된 현장의 모습을 아래 영상으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