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유아인’으로 불리는 고(故) 구하라 전 남자친구 최종범 근황이 sns로 공개됐다.
최종범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장의 셀카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최종범은 살이 빠진 모습을 하고 있다.
글 내용에는 -20kg라는 글도 같이 들어가있다.
새끼손가락에는 반지를 끼고있으며, 긴머리에서 짧은머리로 자른 듯 하다.
2018년 9월 13일 발생한 구하라의 남자친구 최종범과의 불화와 이후 진행된 서로간의 공방.
처음에는 최 씨의 우선적인 신고와 이후 조선일보와의 인터뷰로 인해 구 씨의 일방 폭행으로만 알려져 있었으나, 이후 구 씨의 디스패치 인터뷰를 통해 쌍방폭행으로 보이는 증거들이 제시되었다.
이후 구 씨가 합의를 원한다는 의사를 밝히며 서로 화해하는 듯 싶었으나, 며칠 뒤에 구 씨가 최 씨에게 강요, 협박, 성폭력에 대한 혐의로 고소를 하며 사건은 새 국면을 맞았다.
그러면서 고소를 한 이유를 디스패치를 통해 알리면서 최 씨가 구 씨에게 성관계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음이 알려지게 되었다.
그로인해 사건의 중점이 상호간의 폭행에 대한 시시비비가 아니라 구 씨에 대한 최 씨의 협박으로 이동한 상황.
2021년 7월 1일 징역 1년 형을 마치고 인스타그램에 7월 2일 오전 12시에 첫 글을 올렸다.
지인과 함께 여행, 카페를 방문하며 근황을 올리고 있다.
앞서 최종범은 지난 3월에도 자신을 비판하는 댓글을 단 네티즌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 일부 승소 판결을 받았다.
재판부는 네티즌 1명에게 “최종범에 30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고 나머지 5명에 대한 청구는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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