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다이어트 결심에 불타는 연말 연시.
낮에는 운동을 하리라 다짐하고, 늦은 밤이 되면 홀린 듯 야식을 찾게 된다 .
정녕 먹고 싶은 음식은 다 먹으면서 ‘살 걱정’을 하지 않을 방법은 세상에 없는 걸까?
놀랍게도 야식을 마음껏 먹고도 다이어트 스트레스에서 해방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늦은 밤 치킨 한 마리를 해치우고 다음날 후회하길 반복하고 있다면 아래의 살 빼는 습관 6가지를 지금부터 실천해보자.
#1 대중교통에서 자리 양보하는 배려 시민 되기
대중교통을 이용할 땐 앉을 생각은 금물. 자리를 양보하고 일어나서 발 뒤꿈치를 올렸다 내려보자.
서 있는 것은 앉아 있는 것보다 2배 이상의 칼로리를 소모시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게다가 발 뒤꿈치를 이용한 스트레칭은 발목과 무릎 강화에도 도움이 되니 1석 2조다.
#2 커피를 활용하자
카페인이 건강에 무조건 나쁘다는 편견을 버려라.
적당한 카페인 섭취는 두뇌 회전을 활성화 시키고, 운동 전 커피 한 잔은 체중 감량을 오히려 도와준다.
내로라하는 할리우드 여배우들도 카페인을 활용하는 다이어트를 즐긴다니 기억해두자.
#3 꼭꼭 씹어 먹는 습관 기르기
식사 속도와 다이어트는 뗄 수 없는 관계다. 식사 속도에 따라 포만감을 느끼는 속도도 달라지기 때문이다.
오늘부터라도 밥알 하나하나를 음미하며 천천히, 오래 먹는 습관을 들여보자.
과식의 굴레는 물론 식사 후 찾아오는 더부룩함에서도 벗어나 상쾌한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
#4 전화 한 통도 일어나서
엉덩이가 무거우면 몸도 무거워진다. 잠깐 전화 통화 할 때 만이라도 일어나서 하자.
일어서서 통화하는 것은 제자리 걷기 운동을 하는 것 만큼 운동 효과가 있다.
전화 한 통 하면서 손쉽게 운동하는 효과를 얻어보자.
#5 30분동안 바른 자세 유지하기
책상 앞에 앉아 있다 보면 자연스레 자세가 무너지면서 허리가 굽고 목이 거북이처럼 튀어나오게 된다.
이런 자세는 다이어트와 건강 모두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책상 앞에 앉아있는 하루, 30분이라도 꼿꼿한 자세를 유지하자.
허리를 피는 것 만으로도 복부의 군살과 처지는 뱃살의 늪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6 취침 전 바닥 스쿼트 20번
자기 전 20번만 하고 자면 체중 감량은 물론 S라인도 만들 수 있는 자세가 있다.바로 ‘바닥 스쿼트’다.
팔굽혀펴기 자세에서 팔꿈치와 손목을 바닥에 대고 두 팔을 삼각형 모양으로 벌린다.
그 다음 팔힘에 지탱해 무릎을 구부려 바닥에 닿기 직전까지 내렸다 올리기를 20회 반복하는 것이다.
잠 들기 전 20번만 ‘이 자세’를 하고 살도 빼고 건강하고 예쁜 몸매도 얻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