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된 ‘강식당’ 3화는 시청률 전문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 평균 6.9%, 최고 7.8%를 기록하며 ‘신서유기’ 시즌 통틀어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
5일 첫 방송 이후 3주 연속 식지 않는 인기로 매주 화제를 몰고 있는 ‘강식당’은 신서유기 멤버들의 고군분투 모습이 담기며 안방극장에 웃음을 전하고 있다.
특히 멤버 중 개그맨 이수근은 설거지와 재료 준비 등 온갖 궂은일을 하면서도 센스있는 말로 식당 손님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도, 숙소에서도 이수근은 순발력 있는 행동과 발언으로 예능인의 본분을 다했다.
강식당에 출연하며 ‘센스쟁이+웃음꾼’으로 활약한 이수근의 하이라이트 말·말·말을 모아봤다.
1. “왜 아무나 보고 엄마래?”
엄마와 아이, 그리고 이모가 강식당을 찾았다.
아이가 옆에 앉은 이모를 향해 “엄마”라고 하자 이 순간을 놓치지 않고 이수근은 “엄마가 그렇게 싫어?”라며 깨알같은 웃음을 안겼다.
2. “아빠가 왜 이쁜 짓을 하세요?”
이수근은 “돈가스 냄새나니까 아기가 나한테 안 벗어난다”며 어린 아기와 함께 강식당을 방문한 부부가 편히 식사할 수 있게 아이를 봐주며 배려 깊은 모습을 보였다.
은지원이 “아기에게 뭐 줄 거 없을까”라고 고민하자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 줘”라고 농담을 던졌다.
특히 아이 아빠가 ‘이쁜 짓 해봐’라고 계속 말하자 이수근은 “왜 아빠가 이쁜 짓을 하냐고” 말하며 부부에게 즐거움을 줬다.
3. “오늘 왜 세일을 80%나 하는 거예요?”
이수근은 장 보러 마트를 찾아 “오늘 80% 할인 하는 거냐”며 너스레를 떨며 자체할인을 시도했다가 실패하며 웃음을 줬다.
4. “어차피 또 올거.. 저녁에 여기와서 잘까?”
그릇 집과 정육점에 출근 도장을 찍은 이수근은 매일 방문하는 가게들이 익숙해진 듯 물건을 잘 찾아냈다.
이수근은 “어차피 또 올거… 저녁에 여기 와서 잘까?”라며 혼잣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5. “난 배 타고 왔는데…”
2일차 영업 준비 하는 날 은지원이 “민호와 저는 비행기 값을 아직도 못 받았다”고 하소연하자 이수근은 “비행기 타고 왔냐? 난 배 타고 왔는데… 이틀 걸려서 왔어!”라고 재치있게 상황을 풀었다.
만능 재주꾼에 웃음까지 더한 이수근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