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윤계상이 열애 소식을 전한 가운데, 이하늬의 과거 인터뷰 내용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른 상태이다.
지난 2018년 이하늬와 윤계상이 6년째 열애를 이어오고 있었을 때, 이하늬는 한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했었다.
당시 이하늬는 윤계상과 결혼에 관련된 질문에 “아직 때가 아닌 것 같다”라고 소신있게 답해 눈길을 끄는 모습이었다.
이하늬는 “둘 다 직업이 배우이기에 서로 존중한다. 각자의 단점보다 장점이 많은 것 같다”라며 “힘든 부분도 있지만 서로에게 모니터링하고, 조언을 해줘 든든하다”라고 윤계상을 향해 고마움을 표한 바 있다.
하지만 결혼과 관련해서는 다소 다른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그는 “사람은 때가 있는 것 같다. 부모님 사랑을 받을 때, 친구와 시간을 보낼 때, 공부할 때, 일을 할 때, 결혼할 때, 아이를 낳아야 할 때 등. 그 때가 저를 찾아온다면 놓치고 싶지 않다”라고 전하는 모습이었다.
이어 “그러나 일을 즐길 수 있을 때 하고싶다”라며 “여성들이 시기가 됐기 때문에 주체적으로 결혼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 해야 하기에 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아직까지 연기하는 게 좋고, 일하는 게 만족감이 크다. 결혼에 대해 부정하는 건 아니다. 아직은 때가 아닌 것 같다”라고 소신있는 답을 보였다.
이하늬의 해당 인터뷰는 윤계상의 최근 열애소식과 함께 재조명됐다.
많은 누리꾼들은 “둘이 결혼까지 못 가서 아쉽다”, “각자의 짝이 아니었던 것뿐이다”, “다시 보니 씁쓸한 인터뷰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아쉬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