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이 7개월동안 13kg 감량한 방법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3일 가석방으로 출소한 직후 서울 강남구 서초사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10시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출소한 이재용은 지난 1월 18일 국정농단 사건 파기 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재수감된 지 207일만이라고 한다.
그는 대국민 사과 함께 저에 대한 비난과 우려, 기대를 잘 알고 있다며 열심히 하겠다”는 소회를 밝혔다.
수감 기간에 충수염을 앓은 한 이 부회장은 이전보다 수척해지고 흰머리도 늘어난 모습이었다. 7개월 간 몸무게가 상당히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재용 부회장의 나름 노력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상황 악화로 운동시간이 주 1회로 제한되기 전까지 매일 30분식 주어지는 운동시간에 매일 웃통을 벗고 100여 평의 공터를 전력 질주했다고 한다.
한 법조계 인사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운동장에 못 나가는 날이면 독방에서 ‘스쿼트(앉았다 서는 하체운동)’를 매일 30회 10세트씩을 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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