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도쿄올림픽 남자 축구 대표팀의 이강인과 김재우의 불화설이 불거진 가운데, 상반된 분위기를 보여주는 영상 하나가 업로드 된 후 계쏙해서 화제가 되고있다.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축구 대표팀 경기력 떡상 이유 떴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업로드 되었다.
앞서 우리 대표팀은 온두라스를 6-0으로 이기고 8강에 진출해 많은 이들의 기쁨을 샀다.
통쾌한 승리였지만 경기 막판 이강인과 김재우가 말다툼을 하는 장면이 포착돼 대표팀 분위기가 침울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 바 있었다.
하지만 이 우려를 불식시키는 훈련 영상이 업로드 되어 화제이다.
멕시코전을 앞둔 대표팀은 박지수를 중심으로 매우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지수는 군대에서 한다는 ‘도수체조’를 하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다른 선수들과 김학범 감독은 웃음을 터뜨렸고, 이는 대표팀의 불화설이 사그라드는 순간으로 기쁨을 샀다.
지난 6월 21일 논산 육군 훈련소에 입대한 박지수는 육군 이병으로 알려져있다.
1주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김천 상무에 소속된 상황에서 김민재를 대신해 와일드카드로서 대표팀에 합류해 올림픽에서 경기를 치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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