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정 측이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이태원에서 파티를 즐겼다는 한 매체의 보도에 대해 “완전 오보다”라며 딱 잘라 말했다.
이민정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발표를 통해 “이민정의 지인이 청담동 한 카페에서 생일 파티를 가졌고, 친한 지인이기에 잠시 들려 선물만 전해주고 왔다. 이민정은 선물만 전해주고 사진만 찍고 돌아왔다”고 전했다.
이어 “보도된 것 처럼 파티를 즐겼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고 장소가 이태원도 아니었다. 장소와 내용이 모두 틀린 오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민정은 현재 드라마 촬영 중에 있어 굉장히 조심하고 있다. 본인이 감염되면 가족과 스태프들 모두에게 피해를 주기 때문에 주인공으로서 상당한 책임감을 갖고 있다”며 코로나19를 조심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측근은 “이민정이 보도를 접하고 많이 놀랐다. ‘절대 아니다’라고 하며 억울해하고 속상해 하더라”고 말하며 “생일파티에 가기 전까지도 고민하다가 집 근처 카페라 잠시 들린 것이다”라고 해명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이민정을 비롯해 애프터스쿨 출신 연기자 이주연, 티아라 효민, 전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 배우 김희정, 임블리의 임지현 대표 등 많은 셀럽들이 이태원에서 생일 파티를 즐겼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