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십
처음 만난 남녀가 진한 스킨십을 할 경우 사랑에 빠질지 말지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것 중 하나일 것이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난 2016년 일본 DTV 예능 프로그램 ‘온나의 소문 연구소(おんなの噂研究所)’에서 방영됐던 한 에피소드가 또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특별한 실험이 진행됐는데, ‘일면식이 없는 남녀가 키스를 하면 어떻게 될까?’라는 궁금증에서 시작된 실험으로, 해당 실험에는 나나코라는 여대생과 쇼타라는 남성이 참여했다.
두 사람은 한 실내 수영장에서 처음 만나게 됐고, 선베드에 어색하게 앉아있던 두 사람은 약 1분동안 입술을 맞대는 정도인 첫 번째 키스를 나눴다.
어색하게 입을 맞추던 두 사람은 1분이 지난 후 수줍게 자리로 돌아갔고, 시간이 조금 지난 후 두 번째 키스 시간이 돌아와 두 사람은 조금 전보다는 조금 밀착된 상태에서 키스를 했다.
이를 지켜보던 MC들을 놀라게 한 장면이 있었는데, 쇼타가 나나코의 허리에 자연스럽게 손을 두르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이때부터 두 사람의 반응이 달라지기 시작했는데, 나나코는 수줍어하며 입술을 만지는가 하면 쇼타는 부끄러운 듯 얕은 미소를 보였다.
세 번째부터 더욱 진한 입맞춤을 했는데, 두 사람은 1분이 지나자 서로를 놓지 못하고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여 이를 본 MC들은 환호를 보냈다.
제작진은 4번째 키스를 시작하며 풀장 안에 들어가 키스를 하라고 지시하자 두 사람은 이날 처음 만났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가까워졌고, 키스 후에는 아쉬운 듯 서로를 바라보기까지 했다.
이후 5번째 키스가 이어졌는데, 이 둘은 마치 연인처럼 자연스럽게 키스를 해 몇 분 전 첫 키스를 나눴을 때와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이었다.
특히 나나코는 처음에는 무표정의 차가운 인상이었지만 몇 번의 키스로 광대를 숨길 수 없을 정도로 상기됐다.
오후 8시, 이제 결과를 볼 순간이 다가왔고 늦은 시간이었지만 이 장소에 나가면 상대와 만나고 싶은 의사를 밝히는 것인데 쇼타는 먼저 나와 나나코를 기다렸다.
이후 나나코도 곧 장소에 도착했고, 두 사람은 사랑에 빠진 것 같다며 또다시 입을 맞췄다.
[저작권자 NEWSNACK/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