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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차 안의 강아지들 구조하자 주인이 보인 ‘뻔뻔한’ 태도 (영상)


무더위 속 차 안에 강아지를 남겨둔 몰상식한 주인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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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미디어 스몰조이(SmallJoys)는 위험한 상황에 처할 뻔한 강아지들을 구조한 사건을 영상과 함께 소개했다.

Danny Cruttwell / HotSpot Media

대니 크룻웰 (Danny Cruttwell)은 호솀(Horsham)에 있는 테스코 엑스트라(Tesco Extra)의 주차장에서 한 여성이 두 마리의 개를 차에 두고 떠나는 장면을 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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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상황을 아래 영상으로 확인하자.

<영상>

대니는 여성이 돌아오기 전 강아지들을 구조하는 장면을 영상으로 담았다.

그는 당시 기온이 33° C  전후 임을 지적했다.

이 영상은 페이스북에 올라갔고, 지금까지 백만 번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 하면서 주인을 향한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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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은 대니가 강아지 두 마리를 구하기 위해 차에 접근하면서 시작된다.

개들이 차 안에 얼마나 오래 있었는지는 잘 모르지만 그는 개들을 빼내주고 마실 물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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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인 여성은 뒤늦게 등장해 아주 잠깐 다녀온 거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당시 대니의 기록에 따르면 3분 이상이 지나도 여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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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는 여성에게 이런 더위에 강아지들을 차에 두면 죽을 수도 있다고 말한 뒤 물을 주며 강아지들을 귀여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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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여성은 끝까지 자신의 잘못이 뭔지 모르는 듯한 태도로 일관해 많은 시청자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전례 없는 더위에 30,000명 이상이 입원했고, 65명 이상이 사망에 이르기까지 했다.

동물들도 고통 받았으며 죽거나 입원하는 경우도 많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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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당국은 주차할 때 애완 동물을 차 안에 가두고 혼자 나가지 말 것을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