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세븐틴’이 재미있는 주제로 열정적인 토론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상에는 과거 세븐틴 멤버들이 VLIVE를 통해 진행한 토론이 다시금 관심을 받고 있다.
세븐틴이 토론을 벌인 주제는 “비둘기로 1년 살기 VS 비둘기랑 1년 살기”였다.
‘비둘기랑 1년 살기’의 조건은 새장 없이 5마리 이상과 룸메이트로서 함께 살아야 한다는 것이었고, ‘비둘기로 1년 살기’의 조건은 인간으로서의 기억이 남은 채 비둘기로 살아가는 것이었다.
이에 민규는 “비둘기가 되면 날 수 있다. 아이언맨은 기계로 날지만 비둘기는 그냥 된다”라며 ‘비둘기로 살기’를 선택했다.
준은 “비둘기와 사는 건 언제든 할 수 있지만, 비둘기로 사는건 다른 사람도 못한다”며 거들었다.
하지만 호시는 “비둘기랑 살면 환경이 좋지 않다. 아무거나 집어먹게 되고, 괄약근 조절도 힘들다”고 말하며 반대 의견을 내세웠다.
정한 역시 “비둘기랑 살면, 존엄성을 포기할 일은 없다. 자괴감에 빠지지 않는다”라며 호시의 주장에 힘을 실었다.
해당 토론 영상을 접한 팬들은 “어차피 1년인데 경험해보면 좋지않나”, “아니 애초에 저런 토론을 왜 하고 있는 건데ㅋㅋㅋㅋ”, “진지하게 고민해보게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세븐틴의 열정적인 토론을 하단 영상에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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