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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 때도 없이 대출에 대출…차에 눈뒤집힌 ’20대 욜로족’에 경악한 ‘서장훈’이 한 말


방송인 서장훈이 28살 ‘욜로족’ 남성의 이야기를 듣고 경악을 금치 못하며 일침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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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지난 27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끊임없이 대출을 받아 돈을 쓰는 20대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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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뢰인은 회사 동료인 두 명의 친구와 함께 ‘물어보살’에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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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뢰인의 친구는 “같은 회사를 다니는데 씀씀이만 보면 두 배는 더 버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의뢰인은 대출을 시도 때도 없이 받고 있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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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은 “지금까지 대출을 얼마나 받았느냐”고 질문했고 생각을 뛰어넘는 대답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의뢰인은 지금까지 무려 약 1억 원의 은행 대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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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제1금융권 외에도 제2, 3 금융권 대출까지 있는 상태였다.

 

28살이라는 나이를 봤을 때 생각하기 힘든 대출 금액이었고 서장훈과 이수근 역시 매우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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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은 대출을 많이 한 이유에 대해 물었고 의뢰인은 “제가 차를 좋아해서 렌트를 한다”라고 하며 포르쉐를 주로 렌트하며 이틀 렌트비가 50~60만 원 정도를 지불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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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뢰인의 말에 따르면 한 달 렌트비만 무려 200만 원이며 이 금액에 기존 대출금 상환 금액이 월 180만 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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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은 의뢰인의 외제차 렌트비에 분노했다.

 

이어 의뢰인의 가정사가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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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뢰인은 유복한 가정에서 자랐지만 부친의 사업이 어려워지면서 빚이 늘어났고 부모님의 이혼과 아버지의 극단적 선택, 그리고 어머니의 죽음까지 벌어졌다고 한다.

 

의뢰인은 부모의 빚을 감당해야 했으며 대출을 알아보면서 그 늪에 빠졌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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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은 의뢰인에게 “훗날 네가 중년이 됐을 때 너의 20대를 돌아보면 후회스러울 것”, “중요한 건 나이가 들수록 돈 때문에 비굴해지고 비참해질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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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금은 젊음을 핑계로 어떻게든 막을 수 있지만 네가 50대가 돼서 지금처럼 대출 받으면서 생활하면 결국 네 주변에 아무도 없을 거다”고 덧붙이며 가장 행복한 것이 남에게 아쉬운 소리 안하는 것이라고 따끔한 충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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