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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내몸 봐라 성교육 시간!”… 고등학교 온라인 수업시간에 일어난 ‘충격적인’ 사건


코로나 19로 인해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너나 할 것없이 온라인클래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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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교사들도 학생들도 모두 온라인 클래스가 익숙하지 않아 크고 작은 웃지 못할 일들이 많이 발생했다.

 

그런데 이번엔 교사의 실수도 학생의 실수도 아닌 엄청난 일이 발생해 모두를 충격에 빠지게 했다.

 

지난 22일 오전 광주에 위치한 한 고등학교에서는 이른바 ‘줌바밍(Zoom bombing)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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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바밍은 온라인으로 하는 바바리맨 같은 사건으로 해외에서도 수업시간에 외부인이 수업 채널에 접속해 포르노를 유출하는 행위 등을 해서 알려진 신종 사이버 범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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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고등학교 사건도 ‘줌바밍’의 한 형태로 여교사 A씨가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신원을 알 수 없는 한 남성이 온라인 클래스에 갑자기 들어와 자신의 실체 일부를 공개했다.

 

심지어 이 남성은 질문이 있다며 발언권을 신청해 자신의 화면이 클로즈업 되게 한 다음 해당 범죄를 저질러 모든 학생들이 큰 화면으로 볼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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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당황하고 놀란 교사 A씨는 수업을 중지시켰고 많은 학생들도 놀란가슴을 쓸어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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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수사한 결과 해당 학교의 한 학생이 온라인 수업에 들어올 수 있게 하는 인터넷 주소와 패스워드를  불특정 다수가 있는 단톡방에서 공유해 벌어진 사건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해당 용의자를 추적중이며 학생들에게 정보통신교육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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