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도권이 아쉬운 작별 인사를 건네왔다.
하도권은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펜트하우스 시즌3’ 청아예고 학생들과 함께 찍은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의 배우들이 담겨 눈길을 끌고 있었다.
사진과 함께 하도권은 “펜트하우스 긴 시간 좋은 동료들과 함께 재미있게 마두기 연기했다”며 “청아예고 학생들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단체 사진도 찍고. 그동안 못된 선생님 때문에 고생 많았다 얘들아”라고 적는 모습이었다.
이어 그는 “긴 시간 많이 많이 감사했다. 새로운 작품으로 찾아 뵙겠다”고 아쉬운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그러면서 김영대, 한지현, 김현수, 진지희, 이태빈, 최예빈 등 청아예고 학생들 이름을 하나하나 부르며 “앞으로도 화이팅”이라고 응원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최예빈은 “저한테 잘해주셨던 두기샘. 잊지 않을게요. 은별이가 마지막 인사를 못 드려서 속상하다네요. 수고하셨습니다”라고 화답하는 모습이었다.
한편 하도권은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3’에서 청아예고 성악 선생님 마두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중이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모든 것이었던 청아예고에서 해고되고 펜트하우스 사람들에게 버림받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하도권이 ‘펜트하우스 시즌3’에서 아예 모습을 감추는 것이냐며 아쉬움을 드러내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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