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카드 주워 장어 11만원치 먹은 여자가 한 변명;;
카드를 잃어버린 한 누리꾼의 핸드폰에 문자가 도착했고 11만 원의 결제 내역이 눈에 보였다.
A씨는 22일 토요일에 지갑을 잃어버렸고 다음날 23일 12만원 정도의 결제내역 문자를 받았다.
12만원에 가까운 금액이 결제되자 글쓴이는 바로 분실 처리 후 경찰에 신고하려 했고 그러던 중 고라파덕 프로필 사진을 한 사람에게서 카톡이 왔다.
지갑 주인: “신고 안 할 테니 지갑만 돌려주세요”
지갑 주운 여성: “돈이 없어서 잠깐 카드로 긁었습니다. 미안합니다. 지금 가진 현금만이라도 넣어 보낼게요”
지갑 주인: “돈이 없는데 어떻게 남의 카드로 결제할 생각을 합니까 이거 범죄인 거 아세요?”
지갑 주운 여성: “그쪽이 잃어버린 거 내가 돌려주겠다는데 말이 너무 심하네요”
지갑 주인: “장난하는 겁니까? 지금 그쪽이 큰 잘못한 거예요”
지갑 주운 여성: “그쪽 생각해서 돌려주겠다는데 진짜 예의가 없으시네요 (전화 끊음)”
작성자는 “지갑 받으면 바로 절도죄로 신고 넣으러 갈 것이다”라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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